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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숍이 왜 나빠요? - 과연 작은 몸은 타고난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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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숍이 왜 나빠요? - 과연 작은 몸은 타고난 걸까요? -
펫숍으로 작고 예쁜 강아지들이 흘러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은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펫숍에 도착한 이후에도 동물복지 문제는 계속됩니다.
오늘은 펫숍에서 강아지들이 겪을 수 있는 영양 및 성장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1️⃣ 너무 어린 나이에 어미와 분리돼요.
현행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동물판매업자는 생후 2개월 미만인 개와 고양이를 판매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유통 과정에서는 출고를 빠르게 하기 위해 이보다 어린 강아지들이 판매되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아기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엄마의 초유는 무척 중요합니다. 초유를 통해 전달받는 항체는 어린 생명을 각종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어린 나이에 어미로부터 분리된 강아지들은 면역체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거나,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어미와 형제들과 함께하며 배워야 할 중요한 경험을 놓칠 수 있습니다.
2️⃣ 작고 어려 보이도록 먹이를 적게 줘요.
유독 작고 어린 강아지를 선호하는 대한민국. 일부 펫숍에서는 강아지가 작고 어려 보이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먹이를 충분히 주지 않는 일도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성장기 강아지에게 충분한 영양과 열량을 공급하는 것은 건강한 발달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필요한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추후 건강과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동물에게 필요한 먹이를 제공하지 않아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동물학대에 해당할 소지가 있습니다.
또한 동물판매업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장에 머무는 동물에게 깨끗한 물과 사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작고 어린 강아지를 선호하는 소비 문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동물의 고통으로 이어지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펫숍의 강아지들이 겪는 동물복지 문제, 다음 이야기에서도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