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4개월동안 임보처에 있는 개
2년 4개월동안 임보처에 있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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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4개월동안 임보처에 있는 개.
2024년 3월, 성주 번식장에서 구조된 위액트비타. 함께 구조된 친구들이 하나둘 가족을 만나는 동안, 비타는 2년 넘게 임시보호 가족의 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구조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발작을 보였던 비타는 현재 하루 두 번 약을 복용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약으로 관리하면서 발작은 보이지 않지만, 생활 속 특정 소음에 깜짝 놀라는 모습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비타는 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망설임 없이 마음을 내어주고, 개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냅니다.
작은 몸에 사랑이 한가득인 아이. 이렇게 착하고 사랑스러운 비타를 볼 때는 마음 한편이 아픕니다.
아픈 이유를 알아도 견디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유도 모른 채 이 모든 일을 겪는 비타는 얼마나 당황스럽고 무서울까요.
괜찮다고 다독이는 우리의 마음이 비타에게도 온전히 닿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 곁을 임보 가족분들이 2년 넘게 지켜주고 계십니다.
아침저녁 약을 챙기고 작은 반응 하나까지 살피며, 비타의 하루를 사랑으로 세심하게 보살펴주십니다.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임보 가족분들께(@ve_liebe_ry)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가득한 비타의 하루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할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 후원으로 손을 내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