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가 다 쏟아졌습니다...
#위액트둘리 는 #포천불법번식장 에서 구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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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액트둘리 는 #포천불법번식장 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추정 나이 9살. 얼마나 오래 그곳에 갇혀 원치 않는 출산으로 학대당해 온 것인지, 둘리의 몸은 ‘엉망진창’이라는 말 외에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양쪽 눈은 모두 백내장이 진행되어 오른쪽은 이미 시력을 잃었고, 왼쪽마저 시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입니다.
치아는 더 심각합니다. 이미 다 녹아내려 남아 있는 치아도 몇 개 없지만, 그마저도 손만 대면 흔들려 뽑히기 일쑤입니다.
잇몸 역시 심한 염증으로 구멍이 뚫려 물을 마시면 코로 넘어올 정도입니다.
유선종양과 방광염은 기본, 횡격막에 구멍이 나 장기가 가슴 쪽으로 쏟아져 들어가 버리는 ‘횡격막 허니아’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수술이 아니면 치료할 방법이 없는 횡격막 허니아. 수술을 위해 개복을 했으나 장기끼리 유착이 심해 손도 대지 못하고 배를 닫아야 했습니다.
현재 유선종양과 잇몸은 다행히 수술을 통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과 질환과 횡격막 허니아는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망가진 몸을 하고도 사람이 그저 좋은 둘리. 밝은 미소를 보이며 품으로 파고드는 이 천진난만한 아이를 위해 치료비를 도와주세요. 둘리의 회복이 계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