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을수록 비싼 곳과, 클수록 비싼 곳.
작을수록 비싼 곳과, 클수록 비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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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을수록 비싼 곳과, 클수록 비싼 곳.
같은 개인데 크기에 따라 장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펫숍에서는 작고 귀여운 개들이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하지만 개식용 경매장에서는 다릅니다.
체중과 살집이 좋은 도사견이 최상급으로 분류됩니다. 반면 체격이 작은 개들은 ‘국물용’ 으로 분류됩니다.
한쪽에서는 작고 귀여울수록, 다른 한쪽에서는 크고 살집이 좋을수록.
같은 생명인데, 인간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가격을 매기는 기준은 정반대가 됩니다.
인간은 그 생김새와 체격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반려의 대상이라는 가치를, 누군가에게는 식재료라는 가치를 부여합니다.
작을수록 비싼 곳과, 클수록 비싼 곳.
달라지는 것은 인간이 매긴 가격표입니다. 그 가격표가 생명의 가치를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동물을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