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견 입양으로 다시 찾은 행복

언론 보도·20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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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견 입양으로 다시 찾은 행복

일요특집 <특집기획> 구조견 입양으로 다시 찾은 행복 뜬장 개가 가족이 되기까지 장지선기자 jsjang@ilyosisa.co.kr 등록 2025.12.2914:47:58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일요시사>와 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가 구조견 입양을 위해 의기투합 했다. 지난해 10월 <일요시사> 지면에 구조견 홍보 캠페인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60회에 이르렀다. 구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그들의 ‘식구’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조명했다. ‘사람이온다는건실은어마어마한일이다.그는자기의과거와현재와그의미래와함께오기때문이다.한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시인 정현종의 작품 ‘방문객’의 한 구절이다. 누군가와의 만남이 한 인간의 인생에 있어 굉장 히 거대한 사건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1년2개월 협업 프로젝트 동물은 어떨까? 열악한 환경에 방치돼있던 동물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구원받고 동시에 인간의 기쁨이 된다. 동물 은 인간에게, 인간은 동물에게 서로의 일상으로 자리 잡는다. 동물을 들인다는 건 사람을 들이는 것만큼이나 인간 의삶에있어실로대단한일이다.특히인간에게상처입은동물을끌어안는건큰용기가필요하다. 위액트는 <일요시사>에 게재하는 구조견 입양 캠페인 문구에 ‘상처를 갖고 있는 구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세 요. 폭력 속에도 멍들지 않은 애정,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삶이 되어주세요’라고 적었다. 지난해 10월28일 <일요시사> 1503호에 실린 ‘스칼렛’을 시작으로 1564호 ‘바라’까지 60마리의 구조견이 지면에 실렸다. 위액트 측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약 80%가 국내외로 입양됐다. <일요시사>는 연말을 맞아 위액트 입양팀과 함께 구조견 입양 캠페인을 복기했다. 그리고 제2의 견생을 살고 있는 표고(구조 당시 이름은 빈츠)와 그 가족을 만났다. 지난해 3월 위액트는 한 건의 제보를 받았다. 강원도 동해에서 누군가가 유기견을 포획해 개 농장으로 유통하고 있 다는내용이었다.당시구조에참여한함형선위액트대표는“구조를자주하다보면개와주변환경만봐도상황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개들의 크기가 다양했고 목줄의 종류도 천차만별이었다. 각기 다른 곳에서 데려온 것으로 추 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들의 상태가 외관상으로는 멀끔해 보였지만 심장사상충처럼 특정 개월 수 이상일 때만 감염되는 질병에 걸려있었다.빈츠는그곳에서구조했던다섯마리중한마리였다.검은색과흰색이섞인빈츠의모색이과자‘빈 츠’와 비슷해 활동가들이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동해시서 극적 구조 지난9월입양파티서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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