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배경
피부가 벗겨진 채 새끼들을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던 어미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위액트는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도착했을 때 이미 어미개는 자취를 감춘 뒤였고, 새끼들만 시 보호소로 옮겨진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새끼들은 위액트의 품에 안길 수 있었지만, 여전히 거리에서 배회하고 있을 어미 개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삶과 이별이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도, 위액트는 어미개 구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밤낮없이 발로 뛰며 어미개가 자주 나타나는 장소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오랜 길 생활로 생긴 깊은 경계심으로 구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도 끝에 마침내 위액트의 품에 안기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무려 55일 만에 이루어진 기적 같은 만남이었습니다. 위액트는 이제 어미개에게 보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선물하며, 새로운 삶을 함께 열어주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