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2천마리 ‘생산’…강아지공장 내부를 보니 [개st하우스]

언론 보도·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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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2천마리 ‘생산’…강아지공장 내부를 보니 [개st하우스]

한해 2천마리 ‘생산’…강아지공장 내부를 보니 [개st하우스] 입력2023.07.22. 오전 12:05 이성훈 기자 최민석 기자 남양주시 일패동 불법 비닐하우스 건물 적발 번식견, 번식묘 300여 마리 3층 뜬장에서 키워 개st하우스는 위기의 동물이 가족을 찾을 때까지 함께하는 유기동물 기획 취재입니다. 사연 속 동물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유튜브 '개st하우스'를 구독해주세요. 동물구조단체 위액트는 지난 6월 17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불법 개 번식장을 적발했다. 번식에 동원된 개, 고양이는 300마리에 달했다. 위액트 제공 “남양주 일대를 조사하던 중 수상한 비닐하우스를 발견했어요. 시청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 건축물인데 햇빛 한줄기도 새어들어갈 틈 없이 이중 삼중 덮개로 감쌌더라고요. 겨우 빈틈을 비집고 내부에 손전등을 비췄는데 철창에 소형 품종견 수백 마리가 매달려 눈빛을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동물구조단체 위액트 함형선 대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활동가도 처음 보는 거대한 규모의 강아지공장(번식장)이었습니다. 내부에는 100여개의 철창이 성인 키높이를 넘겨 3중으로 높게 쌓여 있고, 그 안에 비숑· 푸들·몰티즈·치와와 같은 품종견이 암수 짝을 지어 담겨 있었습니다. 강아지들은 낯선 사람의 방문에 놀라 철창에 매달려 일제히 짖어댔습니다. 그 숫자는 무려 300여 마리. 번식장 바닥에 나뒹구는 주사기와 발정유도제 약병은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을 위반했다는 명백한 증거들이었습니다. 이곳은 위액트가 지난 4년간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 일대를 감시하며 적발한 7번째 번식장입니다. 위액트에 따르면 아직도 일패동에는 동물학대, 탈세 등 불법을 일삼는 번식장이 수십 곳 숨겨져 있고 생산된 강아지를 실은 트럭이 동네를 심심찮게 지나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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